정준섭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영양 식이를 기탁 받아 오는 19일까지 재가암환자 40여 명을 방문해 제공한다.
 

영양 식이는 각종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씹고 삼키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제공되는 식품이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암수술을 받거나 항암치료 중인 재가암환자에게 부족해진 영양소 보충을 목적으로 영양 식이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해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친 많은 재가암환자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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