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55)가 케이블 채널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 합류했다고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지난 9일 밝혔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CEO가 외향적인 신입사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연우진이 내성적인 CEO ‘은환기’를, 박혜수는 외향적인 사원 ‘채로운’을 맡았다.
 

김응수는 이번 작품에서 ‘은환기’의 아버지이자 그가 CEO로 있는 광고회사의 설립자 ‘복동’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PD,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송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화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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