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14개 업체를 내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수원시 이의동 소재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우수 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이내 중소기업이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기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정밀기계, S/W 등 기술 및 지식기반분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받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기센터는 지난 11월 6개 민간 투자전문회사와 업무협력 협약을 맺어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보육기업의 생존력과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과제참여, 해외시장 진출 등 핵심 분야별 멘토 프로그램과 창업 단계별 실전위주의 교육도 진행하며, 보육기업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공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중기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동, 경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내에 있으며, 오는 2016년 초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광역환승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라 최고의 교통 프리미엄까지 얻게 된다.
 

한편, 중기센터는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총 127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하고, 매출액 3천억과 1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 했다.
 

또한, 총 6개 졸업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고 7개 성공기업이 총 20억원의 성공기부금을 납부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