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는 휴대폰 사용자를 위해 22일부터 시청 민원실 등 시민이 자주 찾는 민원부서에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최근 휴대폰 사용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충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동두천시는 민원봉사과, 동 주민센터 등 14개 부서에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충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 고속충전기는 국내 출시 중인 휴대폰 전 기종이 사용 가능하며, 4대까지 동시에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30분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휴대폰 이용자 확대 추세에 맞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급하게 민원 접수하느라 미쳐 휴대폰을 충전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민원편의 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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