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 경제실에서는 22일 제3별관 외국인투자상담실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뷰티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경제실장, 도의회에서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 안승남 의원, 홍석우 의원과 박람회 주관업체인 킨텍스 관계자와 뷰티박람회에 참여한 관련산업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동화(새누리당, 평택4)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향후 홍보전략 구상시 B2B 중심에서 B2C를 보완해 현장에서 판매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안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2)은 “지난해보다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부스 참가비 10만원 인상에 대해는 참여업체에 부담이 된다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대기업이 참여하면 대기업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이동화 경제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전반적인 소비위축과 투자감소로 경제상황이 어려웠음에도 뷰티산업 진흥에 기여해 준 뷰티산업 관련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뷰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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