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창환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일 개회해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화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4건의 조례를 심의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오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는 한편, 18일에는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발전에 시급한 당면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집행부에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집행부 21개 실과소에 대한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오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심의 에서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예산
낭비요인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지적해 시정 및 수정·보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18일 실시한 군정질문에서는 한상순의원(가선거구)이 지역발전에 시급한 광역도로망 건설과 강화종합발전계획의 실현을 위한 상위계획과 협력방안, 강화일반산업단지 준공대비 사회간접자본의 현실 및 대책에 대해 질의해 답변을 받았고 김병연의원(나선거구)은 강화군 체육발전을 위한 엘리트 선수 육성방안, 강화군 스포츠 마케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질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문제점들과 예산낭비 요인에 대해서는 조속히 수정·보완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군민이 행복해지는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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