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호 객원기자 /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지부장 이관호)가 주관한 제9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사진>이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어촌체험’ 사진을 출품한 서병태(70세)씨가 금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은상에는 박성희 작 ‘마라톤’과 한정옥 작 ‘추억의 철길과 동심’, 동상에는 이창길 작 ‘노랑부리 백로’, 주은순 작 ‘풍차와 목마’, 최강희 작 ‘물위의 요정, 특별상에는 권재희 작 ‘거리극 우주인’이 차지했으며, 그 외 가작 4점과 입선작 6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전국에서 257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983점을 출품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7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14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안산시 구경 외 시를 상징하는 시화(장미), 시목(은행나무), 시조(노랑부리백로) 및 특산품으로 작품 범위를 확대했으며, 안산시는 이번 안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선발된 작품은 시정·관광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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