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택)는 23일 삼성전자와 함께 연탄 20만장 전달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성남시 수정구 소재 네 곳의 수급자 가정에 삼성전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연탄 20만장을 도내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달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기고 말벗봉사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 매년 20만장의 연탄 전달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는 별도로 삼성전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매년 1억 원의 성금을 ‘사랑 愛 집고치기’사업에 후원하고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순택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과 봉사가 더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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