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의 작은 소리라도 귀 기울이기 위해 ‘시민의 소리함 – 일명 통통 소리함’을 설치 운영 한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을 통한 신뢰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민의 소리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시 홈페이지 등을 운영해 왔으나 인터넷 이용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통통 소리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통 소리함’은 본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양주시장이 직접 확인 민원인에게 통보할 수 있는 소리함이다.
 

통통 소리함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카드에 시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시민불편사항, 공무원근무행태 등을 기재한 후 소리함에 넣으면 된다.
 

소리함에 투입된 내용은 양주시장이 직접 개봉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제안자의 비밀도 보장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정지표 중 감동양주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13일 양주시장 재선거당시 ‘시정혁신’ 전담부서를 만들어 낡은 관행과 부패근절 관료주의를 청산해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시정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등 감동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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