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우리동 희망이웃협의체’ 구성을 위한 2016년 하반기 1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13개 동(사2동·사3동·본오3동·성포동·반월동·안산동·고잔1동·고잔2동·호수동·원곡본동·원곡2동·초지동·대부동)의 동장을 비롯한 관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장, 일반시민 등 지역의 사회복지에 열의가 있는 총 25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향후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동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산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촉식으로 안산시 25개동 전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 완료됐으며, 오는 11월말 하반기 13개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동별 순회교육을 추진해서  지역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 초에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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