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015년 1월1일 오전 7시20분 구리한강시민공원 별빛광장에서 2015년 을미년 새해맞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전에는 구리시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망우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눈이 오면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해 취소하는 경우가 있어 지난해 2014년 해맞이 행사부터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아침 7시20분부터 시작되며, 청양 띠 해인 을미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와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새해맞이 덕담과 희망의 시 낭송 그리고 희망의 노래 성악, 해맞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있으며,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장애물 없이 밝은 해를 볼 수 있어 해맞이 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기에 충분하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넓은 주차장(행사시간 내 주차 무료)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인파를 수용 할 수 있으며,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해맞이를 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적극 권장되고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오는 2015년 1월1일 해가 떠오르는 시간은 오전 8시5분경에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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