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2014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2년부터 연속 3년째 최우수기관으로서 기관 운영과 관리체계, 사업계획과 수행과정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5월에 개관했다.
 

북카페, 컴퓨터실, 시청각 교육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고양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하며,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리더십, 창의력, 스피치 특강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직업탐방 등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진로교육 비전 로드맵’, ‘식생활교육 내가 만드는 건강한 밥상’, ‘스트레스 관리교육 스트레스 완전정복’, ‘생태교육 푸르미초록여행’, ‘청소년뷰티스쿨 Follow美’ 등 국가인증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검증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시설 운영과 사업에 동참하고 ‘고양시 차세대위원회’는 고양시의 청소년관련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심분야 동아리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매진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운영으로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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