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연말을 맞아 안양시에 소재한 ‘안양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과 ‘안양노숙인쉼터 희망사랑방’을 방문<사진>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득구 의장은 먼저 민들레뜨락을 방문해 이시연 시설장과 만나 가출·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쉼터 운영현황,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청소년들이 임시생활관에서 사용할 가습기 2대를 기증했다.
 

이어 방문한 희망사랑방에서 강득구 의장은 안승영 시설장과 만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들의 재활과 자활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강득구 의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소년쉼터, 노숙인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자주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하면서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장은 지난 9월4일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에 소재한 한센인 정착촌 ‘성생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중 지속적인 위문·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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