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지난 38여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이윤기 총무국장의 명예퇴임식이 29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윤기 국장은 지난 1977년 5월 7일 공직을 시작해 내촌면, 보건소, 공보실, 기획실, 의회사무과, 기획정책실, 총무과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03년 11월 22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관인면장, 일동면장, 환경자원과장, 기획공보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소흘읍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현장행정 구현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3년 6월 30일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건설국장, 총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재임 중 탁월한 행정 수행능력으로 총리,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윤기 총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꼈고 직원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며 “이 자리에 서보니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떠오르는 것 같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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