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환 기자 / 
지난 2011년 개장한 후 100여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28일 ‘2014 광명동굴 Last Concert’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홍보대사이며, 국내 최고 코미디언인 이용식 씨의 사회로 레이저쇼, 다양한 노래 공연, 첼로 연주가 공연돼 광명동굴을 찾은 350여 명의 관람객에게 최고의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2014년 광명동굴의 공연, 체험,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콘서트를 개최해 광명동굴의 올해 휘날레를 장식하고 내년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재탄생을 기약하기 위해 개최했다.
 

블랙라이트와 레이저 그리고 댄스가 합쳐진 공연을 펼친 PID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김종환과 리아킴의 부녀가 듀엣으로 가족을 위한 노래를 불러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첼로연주와 이용식, 이수민의 부녀의 듀엣곡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또한, 코미디언 오동광&오동피의 코미디 만담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줬으며 땡벌, 삼각관계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진의 마무리 노래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광명동굴은 12월까지 10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 1월1일부터 4월3일까지 와인복합시설 조성, 전시물 설치, 내부관람동선 개선 등을 위해 임시 휴관하며, 4월4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 무료관람을 유료관람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개발 등을 추진을 한다. 이를 계기로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와인복합시설의 중심지, 동굴전시와 판타지 산업의 중심지 등의 창조경제의 선도자로 발돋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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