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수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13년 2월 공사에 착수한 건장~은봉간(시도2호) 도로확포장공사가 올해 12월에 완료됨으로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주시 가남읍 건장리에서 이천시 설성면 자석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64억원이 투입된 건장~은봉간(시도2호) 도로확포장공사는 가납읍 건장리에서 은봉리를 거쳐 이천시 설성면 자석리까지 연결되는 연장 L=1.9km의 도로이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를 B=10.5m로 확장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도로확포장 공사 시 상수도 관로 공사를 병행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여주시는 개통된 시도가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가납읍 소재지를 연결하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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