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 예산분석 토론회’<사진>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효과적 오는 2017년도 경기도 예산편성을 위해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도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경기도의회 김종석 의원(더민주, 부천6),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 등이 함께해 치열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토론회는 경제, 노동, 환경, 도시주택, 여성, 문화 등 분야별 토론과 종합 전체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개별 사업에 대한 분석, 분야별 예산 배분의 적정성 등 심층 깊은 분석이 이뤄졌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에서 “토론회가 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시는 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진
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들의  세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세밀하게 분석·토론하는 오늘의 과정을 통해 의회나 집행부는 더욱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각
자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열 의장은 “민의의 전당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여러분들이 경기도의회의 주인임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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