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20일(오후 6시30분~10시) 성남시 전역에서 작은나눔 큰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나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진행되는 ‘몰래산타대작전’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 200명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수혜자 20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 풍선아트, 소원팔찌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이와 함께 ‘몰래산타대작전’에서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 실천의 기회를 갖기 위해 캘리그라피 카드제작과 풍선아트 교육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하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물건을 기부 받는 기부처를 운영한다.
 

한편, 수련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 200명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산타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12월17일과 18일 2일간 산타학교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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