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준 기자 / 
조억동 광주시장이 1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디지틀조선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최고 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그동안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해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농촌과 기업이 함께 웃는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등을 만들어 왔다.
 

특히 조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하고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기업SOS전담반’은 올 한 해 동안 공장설립 인허가 등 167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시장은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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