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보조금사업 사업전▲ 공동주택 보조금사업 사업 후.
양영환 기자 /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51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올해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보안등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에 대한 보수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매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6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1월18일 현재 51개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위험시설물인 담장·옹벽·지반 보수가 23개 사업으로 가장 많았고 옥상방수·상하수도·보안등 교체가 11개 사업, 어린이놀이터 시설 교체 및 도로포장 9개 사업, 외벽도색·경로당 보수 8개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사업이 완료됐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50만 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라는 기치 아래 아파트 주민들의 2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규모 위험옹벽에 대한 보수·보강을 완료했을뿐만 아니라, 위험 주택·담장·옹벽·지반 보수 등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구 행정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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