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및 12일 이틀간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호수공원 자연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무궁화(소)상공인 자원봉사회 단체 주관으로 이윤승 시의원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호수공원 텃밭에서 그동안 학생들이 텃밭 체험을 하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 300여 포기를 모두 수확해 사용했고 완성된 김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 대안학교, 재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궁화(소)상공인 자원봉사회장은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확산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원관리과 호수공원팀장은 “호수공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줘 기쁘다”며 “내년에도 호수공원에 배추를 재배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