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안산시 성포동(동장 조두행)은 지난 15일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어려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포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이영애 성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이웃과 관내 8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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