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MG새마을금고 인천 중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인천 중구청에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용 소화기 281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금 전달 및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MG새마을금고 중구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70~75세 독거노인에게 350만원상당의 가정용 소화기 273개를 지원했다.

전영태 회장은 “겨울철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줘서 감사하고 중구청도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소화기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8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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