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안전망 구축과 동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14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연수회’를 개최했다. 

현재 활동 중인 상담가 및 2014년 신규 양성교육 이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동자원봉사센터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여성이 움직이면 마을이 바뀐다’라는 제목으로 숲지기강지기의 김혜숙 대표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실제 사례를 들어 유익한 정보를 들려줬으며, 인앤아웃코칭의 손미선 대표는 갈등 회복 기술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하여 웃음과 공감이 넘쳐나는 명강연을 펼쳤다.

홍희경 소장은 한 해 동안 각 동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밑거름을 다지는 시간이 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15년 역점사업인 지역의 재능기부 봉사자 발굴 및 동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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