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김복수)는 지난해 12월23일 모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문해교육생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성인문해교육 특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해 교육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문해 교육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2월21일을 시작으로 주 2회 2시간씩 총 78회 수업이 진행됐으며, 다섯 명의 교육생들이 자서전을 출간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그 가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복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결코 쉽지 않았을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해낸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자서전 쓰기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의 바람을 담아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가 더욱 행복한 공간, 살맛나는 역사가 쓰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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