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 등 창조농업 교육으로 농업인 소득 기여와 농업인 현장애로 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쟁력 제고, 농업 전문인력 양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 농업현장 등 30회에 걸쳐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농업리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업, 품목별 농업 핵심주체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도시와 농촌이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인식을 공유하는 도·농 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시는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전문지도사를 중앙·도 단위 교육에 파견하고 강의 시연회를 통해 강의 역량을 배양시키는 등 교육 준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변화된 시장과 농업정책 등 주요 농정에 대한 정보교류와 농업인 요구에 걸 맞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종 단체 선거에 대한 선거법 저촉여부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 차원에서 각종 회의, 교육, 모임 등을 자제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시기 조정 등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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