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 마을버스 운수회사(가곡여객, 율포마을버스, 뉴진위여객, 송탄여객)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추진해 평택시 마을버스 기사들이 지난 2014년 12월30일부터 유니폼을 입고 버스운행을 시작했다.
 

마을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기사 분들이 깔끔하고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운전하는 것을 보니까, 뭔지 모르게 신뢰감이 있고 버스이용 시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유니폼을 입고 운전을 해서 그런지 더욱 친절하고 교통법규도 잘 지키는 것 같다”며 유니폼 착용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윤민수 대중교통과장은 “마을버스 기사가 단정하고 말끔한 유니폼을 입고 운전하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고 더욱 친절해 질 것”이라며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고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말했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마을버스의 무정차, 불친절, 신호위반 등으로 시민들이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마을버스 유니폼 착용 운행을 보고 시내버스로 확대를 검토해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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