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K팝스타’ 시즌 4 준우승자인 정승환(20)이 데뷔한다. 
 

‘K팝 스타’ 심사위원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29일 자신의 첫 음반 ‘목소리’를 발표한다. 
 

정승환은 지난해 초 ‘K팝스타 시즌4’ 준우승 직후 안테나뮤직에 둥지를 틀고 데뷔를 준비해왔다. 
 

안테나는 “정승환의 첫 음반 ‘목소리’는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가장 큰 강점인 목소리만으로 한 겨울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6트랙을 하나의 호흡, 하나의 색감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음반 전체에 전자음을 배제하고 어쿠스틱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스트링의 기본편성만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빚어냈다는 설명이다. 
 

정승환은 ‘K팝스타 4’ 출연 당시 R&B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재해석해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을 불렀다. 
 

한편, 안테나뮤직은 앞서 이진아, 권진아, 샘김 등 ‘K팝스타’ 출신 신예들을 대거 데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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