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기자 / 오는 8일 국민대타협기구 첫 전체회의 예정 여야가 6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여야 지명 12명 명단을 확정했다.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회동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확정된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에선 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김현숙 의원과 김태일 고려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지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강기정 의원을 비롯해 김성주 의원과 김연명 중앙대 교수, 이병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 정용건 국민연금바로세우기 국민행동 집행위원장, 정재철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지명하는 4인의 위원, 공무원연금 가입 당사자 단체 소속 위원 4인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여야 지명 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는 오는 8일 오후 2시 열린다. 
 

이어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에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전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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