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한·중 FTA 체결 등 변화하는 사회 속에 농업·농촌 명품화로의 새로운 도약을 ‘201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오는 14일부터 2월4일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등 남양주시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창조농업을 위한 융·복합시대 6차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재배기술 및 유통 마인드 제고 등 전문교육, 도·농 융합 공간 속 미래 도시농업과 느림의 미학 슬로푸드, 귀농 입문반 교육을 통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배, 포도, 블루베리, 오이·호박, 토마토, 오디,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 농업 미생물, 양봉, 도시텃밭, 내가 사는 아파트 정원관리 등 영농기술분야 12개 과정, 슬로푸드, 생활자원, 6차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농장 과정, 그밖에 농업인단체 핵심리더, 강소농 등 총 18개 과정 21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FTA, 직불제 등 2015년 농업정책방향과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등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도시민 및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입문 과정을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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