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7080콘서트, 풍물공연 및 길놀이, 댄스공연과 인기가수의 행복 콘서트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세계신년문화체험, 소망불빛 Wal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의 우호도시인 중국 광저우시 문화예술단체의 레이저댄서, 악기연주, 비파연주 등 중국문화교류공연도 펼쳐졌다.
송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대형 전통종의 타종과 함께 인천시민 모두 2015년 을미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했다.
또한, 타종에 이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의미에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