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준 기자 /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전달’을 위해 녹양동에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녹양동 관내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틈틈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연탄으로 구입해 녹양동의 어려운 이웃 4가구에게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 배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우리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연탄보다 더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드린 느낌이 들어 뿌듯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옆에서 지켜보던 주민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이 오래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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