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일부터 시작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부서 담당자 약 27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양인 강사가 진행을 맡아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특히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근무 중 건강관리법, 재해발생 시 응급처지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지속 가능한 민간일자리로 가는 것을 돕기 위해 고양일자리센터가 취업상담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박람회 소식 전달 등의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협약해 공공근로사업 매 단계 참여자와 담당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참여자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장 지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일하는 이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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