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공재광 평택시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금까지 평택지역에서 진행돼오던 대규모 국가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등의 순조로운 진행 속에 지역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국·도비 확보에 가일층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그동안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15조6000억원 조기투자 결정,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민간투자 적격성 심사통과, 미군기지 2016년 이전 진행 등의 성장 호재 속에 이를 뒷받침 할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체재정 부족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민선6기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이동화, 최호, 김철인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자부 및 경기도 등 중앙 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 설득으로 고덕산단 공업용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사업비 318억원을 비롯한 총 3 423억원의 국·도비 사업비를 2015년도 예산에 확보해 재정건전성 유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공재광 시장은 지난해에 국비보조 지원이 어려운 자체고유 사업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 학현~덕우 간 도로 확·포장 사업 10억, 월곡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10억, 재해위험지역인 현덕 화양리 배수로정비 사업 5억 등 3개 사업 25억의 의존재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은바 있다.
 

특히 지난해 공재광 시장은 김인식 의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재해위험 지역인 현덕 화양리 배수로정비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공재광 시장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5년도에도 국·도·시 의 원의 협력속에 지속적인 보조사업 등의 신청관리와 국가 및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응모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해 의존재원 확보에 한치의 오차가 발생치 않도록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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