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는 지난 2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홍섭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신년사를 통해 “우리 중구는 국제적 수준의 항만과 공항을 보유한 동북아 물류 허브(Hub)이자 개항기 근대 문물의 유입지로서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고 근대 건축물이라는 문화유산이 산재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이며, 영종·용유·무의도를 잇는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수도권 최대의 국제적 수준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임을 강조했다.

또한, “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라는 구정 비전 아래 세계 속으로 비상하는 역사문화 중심도시 건설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동북아 교류 중심지 개발로 관광중구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편없는 교통체계 구축 등을 구정목표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염원하는 구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화합하고 격려해 세계속의 관광명품도시 중구,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중구의 새 부흥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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