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사장 이재환)은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2015년 한마음 한뜻 신년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환 사장, 권순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까지 함께 오르며,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과 안정조업 의지를 새로이 다졌으며, 임직원·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재환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외경영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존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장의 안정조업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산행 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마니산 입구 광장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새해소망퍼즐’을 만들기, ‘신년 구호제창’ 등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격려하고 경영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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