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월27일까지 환경감시 전문요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문요원 모집은 지역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민간의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범시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감시 전문요원은 취약지 순찰을 통해 악취, 대기질, 폐석면 분진, 수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게 되며,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목격시 환경오염신고 전화인 128번으로 신고하고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동구 자생단체 활동자를 제외한 지역 환경에 관심있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환경위생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1년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교통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환경위생과 공해상시단속팀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감시 전문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쾌적한 환경의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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