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지난 2일 관내 전 지구대, 파출소에서 지역경찰 309명을 대상으로 정체 교차로 등 교통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수신호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수신호는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경찰관 등 수신호권자가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진행방법과 정지 등을 명하는 것으로 신호등 과 경찰관 수신호가 다를 경우엔 수신호를 우선으로 하며, 모범운전자와 헌병 등 경찰 보조자도 경찰관과 같은 권한을 갖는다.

한편, 정지용 남부서장은 “교통수신호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숙달된 솜씨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교주변 등 교차로에서 경찰관의 수신호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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