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6일 ‘행복家꿈 집수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체 바름회(여성비전센터), 안산시 건축사협회, 선부2동 사회보장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대상자인 김모 할아버지는 수급비를 지원받는 생활보호 대상자로 홀로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 청소나 정리가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해왔다.

제종길 시장은 대상자 가구의 거주환경 정비를 위해 봉사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부엌 벽과 창문 등 페인트칠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정을 깨끗하고 행복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행복家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선부동과 원곡동에서 독거 어르신들의 집 수선 대상자를 추가로 추천받아 생활환경을 개선해왔다.

‘행복家꿈 집수리 사업’에 재능기부 또는 기탁금 후원 등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행복家꿈 집수리 사업’ 추진 목표를 30가구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해서 추진 중에 있으며, 25번째로 김 모 할아버지 댁의 집 수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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