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연천군이 추진하는 ‘201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3일까지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교육 첫날인 7일 당초예상인원 350명을 훨씬 넘는 800여 명이 참석해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교육 일정을 보면 △고품질 쌀(7일) △고추(8일) △콩·율무(20일) 등 3개 과정은 수레올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오이(13일) △산채(14일) △인삼(15일) △농업6차산업(21일) △사과(22일) △미생물(경종)(23일) 등 6개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핵심기술 보급과 달라진 농업시책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한미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제고 농업의 6차산업, 농촌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연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과목별로 전문분야의 외래강사와 자체강사가 참여해서 새로운 실용기술 이론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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