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의 모든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카드를 부착해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택시안심귀가서비스’가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법인택시 281대와 개인택시 212대 총 493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태그를 설치 완료했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할 경우 조수석 대시보드나 좌석 뒤쪽에 부착된 NFC 카드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탑승위치, 탑승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연락처) 등 택시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에 ‘택시안심 서비스’어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하다.
 

택시에 승차해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동으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실행되고 화면에서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면 문자로 탑승정보를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택시 승차 정보를 자동으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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