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새해를 맞아 8일 오전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와 2015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취임후 6개월여 동안 제 머리와 가슴 속에는 오로지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그동안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9개 분야에서의 수상과 신성장전략국 및 공원과 등 행정조직 신설을 꼽았다.
 

공재광 시장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수차례 방문해 고덕산단 공업용수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비 318억원 등 총 692억원의 보조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자체 고유추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37억원, 시책추진 보전금 28억원을 확보 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성과는 국·도의원님들의 협조와 지원속에 이뤄진 결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의존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올해면 마무리되고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미군이전이 진행될 예정이여서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군기지이전대책 T/T팀을 구성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또 “열정과 고민 그리고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며 “지난 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냈듯이 올 한해도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시장은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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