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박영순)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낙천)는 지난 8일 오후 3시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2회째로 교문1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서 마련한 기금으로 이날 저소득층 자녀 6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을 전달했다.  
 

고낙천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정성으로 모은 기금이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수 교문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교문1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관내 텃밭을 활용해 감자를 심고 키워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드리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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