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관 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과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환경보전 시책과 생태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 결과 지난해 12월22일 환경부에서 경기도 최초로 대부도와 대송습지를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관광 안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마케팅 사업으로는 △포털, 방송매체, 잡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마케팅 기획홍보물 제작 △안산시 관광마케터 20명 확대 위촉 △안산시 여행안내사 23명 위촉 △중국 여행업계, 여행블로거, 관광마케터 및 여행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 6회 개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중국 청도 의료관광 시장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내국인 30명 이상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이 당일 또는 숙박으로 안산구경과 안산특화거리, 관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난 해 관광객 92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내권과 대부도권의 관광상품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며,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대부도·대송습지와 연계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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