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 미래가 열린다’라는 시정비전아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62억원(융자 50억, 특례보증 12억)으로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대출금리의 2%~3%(일반 중소기업 2%, 1인 대표 여성기업 3%)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자지원 신청을 기존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1개 은행에서 5개은행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자금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의 편의도모와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경기도에 1억, 시 자체 기금에 5억원, 특례보증으로 5억원(중소기업 3억, 소상공인 2억원)을 출연해 자금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융자신청은 5개은행(국민은행 포천지점, 기업은행 포천지점,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 우리은행 포천지점)에서 연중 수시 신청·접수 가능(자금 소진시 까지)하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