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서구(청장 강범석)는 15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2015년도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프로그램은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과 원어민 1대1 화상영어교육으로 교육희망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서구영어마을 265명(초등학생), 원어민 1대1 화상영어교육 200명(초등 150명, 중등 50명)으로 총 465명의 관내 저소득층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 또는 원어민 1대1 화상교육을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월 만원이며, 이번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에 따른 우선순위 (1순위 국민기초수급자, 2순위 차상위 계층, 3순위 전국가구월평균소득 100%이하)와 동일 순위 내 다자녀가구, 고학년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잠재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화시대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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