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옹진군은 도서지역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정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단위사업별 통합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상반기 통합 일자리사업으로 마을 소득자원 조성, 해안정화사업 등 3개 분야 일자리에 도서주민 22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통합 일자리사업은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 지역 제한, 연령제한, 재산상한선 기준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6시간 근무하며, 월 30~80여 만원의 임금지급과 4대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일자리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소득창출로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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