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분소 주관으로 지난 13~ 14일 이틀간 동계 청 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키로 했다.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과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알아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첫날은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의 이해, 흰지팡이 보행 및 내 이름 점자로 써보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갖는 시간으로 둘째날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구립해송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과 간식을 만들고 안마봉사와 함께 대화도 나누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봉사하는 습관을 길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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