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초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기 안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0년 겨울처럼 전국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추가로 태어나는 송아지 등 에게는 수시접종을 통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요령 및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소독방제차량으로 우제류 사육농가가 소독 등으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자체 소독방제차량을 이용해 안산갈대습지공원 소독을 실시했으며, 철새도래지 및 가금 사육농가 순회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1350kg)와 소독약(3000kg)을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에 배부하고 구제역·AI예방을 위한 소독 및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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