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수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활용홍보에 나섰다.
 

여주시는 여주시공무원복지포인트 중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율구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여주시청 공무원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적 전통시장에서 어디서나 통용되고 있으며, 여주시의 전통시장은 NH농협은행여주시지부에서 중앙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740m 구간에 형성돼 있다.
 

현재 여주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업소 180개 중 151개 업소가 참여해 83.9%정도가 가입돼 있으며, 나머지 업체는 상인회에 가입돼 있지 않은 상점 일부 등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공무원복지포인트에서 온누리상품권 10%를 자율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시군은 절반 정도에 이르며, 나머지 시군은 구매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시 전통시장에서 모두 소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지난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부했다.
 

여주시는 지난 14일 각 관과단소에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내 온누리상품권 미가맹점을 방문해 가입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5일장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취재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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